동해시, 동해항 3단계 민자사업 정부재정사업 추진 건의
동해시, 동해항 3단계 민자사업 정부재정사업 추진 건의
  • 강연주 기자
  • 승인 2018.11.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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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북한 광물자원 반입을 위해 동해항 3단계 민자사업으로 계획된 4, 5번 선석을 정부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줄 것을 강원도와 해양수산부 등에 건의했다.

시는, 최근 △북한 광물자원을 활용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 무관세 지역인 동해자유무역지역의 북한 광물·수산물 가공 수출기지 활용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 민자부두 4, 5번 선석 정부재정 사업 전환 등에 강원도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동해·묵호항, 북한 나진항 또는 청진항 간 정기 항로 개설을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동해시는 동해항과 묵호항 배후에는 북한의 자원을 소화할 수 있는 대기업 화력발전소 4곳과 시멘트 공장 3곳이 있으며, 도내 유일의 경제특구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동해자유무역지역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북평 제2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고, 북한·러시아·일본 수역의 수산물을 반입해 가공 수출할 콜드체인(저온유통) 표준 공장도 만들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통일연구원 국회 등을 방문하여 앞으로 희토류 등 북한 자원을 반입하거나 북한으로 가는 건설 장비 및 자재를 반출할 수 있는 항만으로 동해항을 육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시하 신성장사업단장은 “남북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갖춰져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면서, “남북교류 항만인 동해·묵호항을 남북해운 합의서에 포함하고, 민자부두 4, 5번 선석을 정부재정사업으로 전환하여 적기에 동해항 3단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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